가을은 축제의 계절
괴산 고추ㆍ영동 포도 등 곳곳 개최
안성 바우덕이ㆍ전주 세계소리축제
이벤트ㆍ초청공연 등 볼거리 풍성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는 9월부터 전국 각지에서 축제의 막이 오른다.
26∼29일에는 충북 괴산군 동진천변에서 ‘2010 괴산 고추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모두 86개 세부행사가 펼쳐진다. 군민안녕 및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대도시 초청소비자 환영 농악놀이, 청결고추 썰기 등과 1회 임꺽정 선발대회 예선이 열린다.
충북 영동군은 오는 9월3∼7일 ‘영동포도축제’를 연다. 방문객은 현장에 준비된 가위와 바구니로 자유롭게 포도 수확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와인도 담글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축제장에서는 이 지역 농가형 와이너리(양조장)에서 만든 와인을 시음하고 포도밟기, 포도낚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9월7∼12일 경기도 안성시 강변 공원에서는 ‘제10회 바우덕이 축제’가 열린다. 축제에는 남사당패와 해외공연단을 비롯해 안성지역 40여 단체 5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퍼레이드인 길놀이와 바우덕이 마당, CIOFF 회원국(필리핀, 우크라이나, 사이프러스, 대만, 멕시코) 초청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는 10월1일부터 닷새 동안 2010 전주세계소리축제를 개최한다. 개막작 ‘천년의 사랑 여행’과 폐막작 ‘함께부르는 노래’, 프린지 공연, 판소리에 프리재즈ㆍ록ㆍ뮤지컬ㆍ영상 등을 결합한 ‘소리 오작교’, 젊은 퓨전국악 그룹들을 심사해 해외진출의 기회를 주는 ‘소리 프런티어’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강원도 횡성군 갑천면에서는 ‘민물고기축제’가 열린다. 청정 1급수를 자랑하는 횡성댐 상류지역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맨손으로 물고기잡기를 비롯해 어항 놓기, 메기낚시, 뗏목 타기, 다슬기 잡기 등 물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출처 : 데일리 포커스 이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