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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5개국 작품 251편 상영 10주년 기념 '고 신상옥 감독 회고전'등
(부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제10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PiFan)가 13일 개막돼 20일까지 8 일간 부천은 '영화 천국'으로 여행하게 된다.
12일 부천 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13일 오후 7시 부천시민회관에서 영화인과 마니아, 지역 각계 인사, 시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개막식 선포, 이장호 영화제 집행위원장의 인사말, 홍건표 부천시장 축사 등에 이어 개막작 '삼 거리극장'(감독 전계수)이 상영된다.
13일부터 행사 마지막날인 20일까지 '사랑.환상.모험'이란 영화제 주제에 맞는 세계 25개국 영화 251편 (장편 150편,단편 101편)이 부천시청사와 시민회관, 복사골문화센터, CGV 부천점 등에서 상영된다.
이들 작품 가운데 일부는 작품상, 감독상, 남우.여우주연상, 심사위원상, 관객상 등을 놓고 경쟁을 벌이 게 된다.
또 일부는 장르별로 나눠져 호러.코미디물 위주인 '월드 판타스틱시네마',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섹션', 어린이들이 감상하기에 좋은 '키즈판타' 등의 형태로 상영되기도 한다.
아울러 심야 영화를 보며 록을 즐기는 '씨네락 나이트', 영화인과 관객과의 만남인 '피판데이트', 특별 주제에 대한 영화인의 견해를 들어보는 '메가토크'등 예년에 치러졌던 행사도 등장한다.
특히, 영화제 사무국은 영화제 10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반지의 제왕' 제작사인 뉴질랜드 웨타의 관련 작품 전시회를 비롯해 故 신상옥 감독 회고전 및 '아름다 운 제작자상' 제정, 외국 게스트에 전통 의상 증정, 이탈리아 공포 영화 특별전, 오드리 헵번 특별전, 왕우 특별전 등이 영화인과 마니아들에게 다가간다.
또 일반 시민들을 위해 무료 영화 상영, 그린콘서트, 임시 영화 촬영장 세트 배경 사진찍기, 민속문화한 마당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문의 ☎ 032-345-6313)
chang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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