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비목문화제 6월 4∼7일 열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5-31 오전 10:11:00

[한겨레]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녘에…”
국민 애창 가곡인 <비목>의 노랫말 발상지인 강원도 화천군 백암산 최전방과
화천읍 붕어섬 등에서 제10회 다채로운 비목문화제가 열린다.
이 행사는 6·25 전쟁으로 숨져간 병사들을 기리는 현충일을 사이에 두고 오는
6월 4~7일까지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전국에서 참가한 일반 및 대학생 등 89명 가운데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명이 화천읍의 붕어섬에서 가곡 공연을 벌인다.
가곡제 심사는 마우리찌오 자비에르 페루자 음악아카데미 단장과 성악가 조용수씨
등 국제적인 음악가들이 맡고 입상자는 국제 음악대회에 참가하는 특전이
부여된다.
또 탈북자 15명으로 구성된 평양연극단의 무용과 쌍무, 합창 등이 공연되고
전쟁을 주제로 한 군악 합동연주회, 부채춤, 사물놀이 등도 이어진다.
이밖에도 6·25 전쟁 당시 먹었던 보리개떡, 눈물젖은 주먹밥 만들기와 시식회가
열리고 마라톤대회, 지뢰찾기 체험, 군장구보 대회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화천/김종화 기자 kimjh@hani.co.kr
이전글 여름, 지금 만나러 갑니다
다음글 문명개화의 이국정서가 피어나는 항구도시 하코다테(函館)
주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589 우)143-805 / Tel. 02) 456-7850 | Fax. 02) 456-7650 | E-mail. karp@karpkr.org
Copyright(c) 2008 KA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