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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삼한시대 철 생산지로 우리나라 기계공업 중심도시로 우뚝선 경남 창원 시에서 열리는 제 24회 야철축제가 오는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내달 30일까지 다채롭게 열린다.
올해 야철축제는 31일 창원광장을 중심으로 열리는 전야제와 내달 1일 기념행사, 내달 2~3일 중앙광로에 서 열리는 창원한마당 등 주행사와 창원벚꽃거리축제와 기업사랑시민축제 등 부대행사, 17개 문화.예술. 체육행사가 내달말까지 다양하게 펼쳐진다.
야철축제의 백미는 전야제인 31일 오후 5시30분부터 삼한시대 철을 생산하던 성산패총에서 열리는 야철 제로 현재 공단 주물공장에서 용광로 작업을 하는 근로자들이 제관이 돼 철 제련과정을 재현하는 야철 기원무와 쇳물 헌납식을 거행한다.
이어 성산패총에서 채화된 성화는 3만여명이 운집한 창원광장으로 옮겨와 안치되며 가수 인순이를 비롯 한 국내 정상급 가수 등이 출연하는 '영 시티 창원 페스티벌 2005'가 화려하게 막을 올리게 된다.
특히 올해 특색있는 축제장소로는 내달 2~3일 시청과 도청 사이 중앙광로에서 열리는 문화거리축제로 새 로운 시 상징물 색상을 본떠 레드존(역동적 도시), 그린존(환경도시), 옐로존(시민참여), 블루존(홍보부 스) 등 사색광장에서 볼거리.먹거리.체험거리를 마련한다.
이밖에도 내달 10일과 19일 열리는 제1회 야철마라톤대회와 고향의봄 창작동요제 등 체육.문화.예술축 제 등이 풍성하게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야철축제는 계층별로 다양하게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것이 특 징"이라고 말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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