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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춘천을 커피향이 나는 도시로..."
6.25전쟁의 혈맹 에티오피아와 자매관계를 맺은 강원도 춘천시가 커피 주산지인에티오피아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이색 테미파크를 조성한다.
27일 춘천시에 따르면 에티오피아후원회(회장 손 숙)는 내년 3월 춘천시 동내면일원에 연면적 5만4천942 ㎡의 에티오피아 커피 테마파크 공사에 들어가 12월에 개장할 예정이다.
이 곳에는 현재 에티오피아 커피를 수입해 가공하는 경기도 파주와 의정부의 커피 가공시설과 이전과 함 께 에티오피아 커피 체험장이 마련된다.
또 브라질 등 각국의 커피를 전시하는 박물관과 커피를 마시며 연극과 광대극등을 관람하는 야외공연 장, 토속 음식점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에티오피아 커피가 자라 열매를 맺는 모습을 직접 관찰하는공간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춘천시는 에티오피아가 6.25전쟁 당시 총 6천37명을 파견, 중부전선에서전사 121명, 부상 536명의 피해를 내고 내전을 거치면서 지구촌 최빈국으로 전락한것과 관련해 지난 5월 아디스아바바시를 방문, 자매관계를 맺고 각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에티오피아후원회 신광철 사무국장은 "이제 커피는 공장 생산업이 아니라 부가가치가 높은 문화콘텐 츠"라며 "6.25전쟁을 통해 에티오피아와 인연을 맺은 춘천시를 커피향이 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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