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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홍정표 기자 = 천연동굴에서 국악, 민요, 판소리,무용 등을 공연하는 '2004 우도동굴음 악회'가 오는 30일 오후 제주도 북제주군 우도면 우도의 '고래콧구멍동굴'에서 열린다.
동굴소리연구회(대표 현행복)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제주국악관현악단의 기악합주 '축제'를 시작으로 백 록민속예술단의 '서우젯소리', '사대소리', '용천검' 등 제주민요 공연, 김희숙 제주춤아카데미 단원들 의 군무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소프라노 현인애와 테너 현행복씨가 '동풍가', '봉지가' 등 제주민요를 부르고, 제주국악관현악단 이 가야금과 대금 2중주 '강마을'을, 소리꾼 현희순씨가 판소리 '심청가'를, 무용가 김희숙씨가 살풀이 춤을 각각 공연한다.
마지막으로 현인애, 현행복씨가 '계화타령', '이어도사나' 등 제주민요를 부를때는 우도해녀들이 무대 에 등장해 출연진과 함께 어울려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동굴소리연구회는 지난 97년부터 해마다 동굴음악회를 열고 있는데 우도 '고래 콧구멍동굴'에서 음악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5번째다.문의☎(064)743-9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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