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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대행사 촉박한 시간 악용 폭리예사 최근 일부 여행사들이 중국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을 상대로 비자 발급을 대행해 주며 배가 넘는 수수료 를 받는 등 폭리를 취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특히 여행사들은 중국대사관이 오 전 9∼10시 사이에만 한국인들에게 비자를 발급하기 때문에 직장인들은 기다릴 시간이 없다는 점을 이 용, 수수료를 마음대로 책정하고 있는 실정이다.
의류회사에 다니는 최모(33) 씨는 16일 중국 출장이 잡혀 14일 아침 급히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중국대 사관에 갔다가 황당한 일을 당해야 했다. 족히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 도저히 시간 내에 비자서류를 접수시킬 수 없었던 것.결국 근처의 J여행사를 찾았지만 공식 비자 발급비용 5만5000원의 배 인 11만원을 제시했다.
최씨는 "여기저기 여행사를 돌아다니다 그나마 9만원에 해주는 곳이 있어 울며 겨자 먹기로 돈을 냈 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 같은 상황은 중국대사관이 여권기간을 연장하려는 중국인들과 조선족 교포들로 넘쳐나면서 사실상 일 반인들이 직접 비자받기가 힘들어졌기 때문에 발생하고 있는 것이라고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전하고 있 다.
이에 대해 T여행사의 비자 발급 관계자는 "일부 여행사들이 급한 여행객들에게 지나치게 비싼 수수료를 받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중국대사관에서 비자 발급받기가 쉽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인건비로 어느 정도는 인정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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