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를 비롯하여 광안리, 송정 해수욕장을 찾은 사람들이 한 달여 만에 1500만 명에 이른다. 하 루로 나누면 50만 명이 오고 간 셈이다. 이렇게 알려진 북새통 같은 해수욕장 말고, 한적한 곳을 찾아보 자.
몇 년 전만 하더라도 군사지역으로 막아 놓았는데, 이제는 터놓고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송도 암남공원은 산책로 길을 따라가면 산림욕을 즐기면서 호젓하게 해수욕과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다.
또한 부산 사람이 아니면 잘 모르는 영도의 절영 해변 길도 호젓하다. 영선동 보라 아파트 곁에 있는 주 차장에 차를 대 놓고, 바닷가로 낸 길을 따라 걸으면 하늘 계단이 나타난다. 그 꼭대기에 오르면 멋진 바닷가가 펼쳐진다. 버스로 가려면 영도 목장원 방향에서 7.5광장으로 계단을 타고 내려오면 된다.
북적대는 해수욕장이 아니니 발가벗고 수영을 해도 뭐라 할 사람이 없을 정도다.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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