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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을 이용한 내국인의 해외여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23일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올 3월부터 4월까지 부산항에서 여객선을 통해 출.입국한 내국인 은 4만1천41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출.입국자는 지난해 보다 14.1% 늘어난 3만6천17명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해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중증급성호흡기 증후군(SARS)이 올해는 현재까지 확 산되지 않고 있으며 비행기보다 저렴한 여객선을 선호하는 `알뜰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 3월부터 초.중.고교생들이 단체로 일본을 여행할때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일본으 로 떠나는 국내 수학여행단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도 한몫했다.
또 4월 입.출국자(4만773명)가 3월(3만7천807명)보다 8%가량 늘어나 4월 1일 경부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서 여객선을 통해 입국한 일본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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