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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도깨비 여행'이 늘고 있다.
주5일제 근무 확대 실시에 따라 각 항공사는 주말여행족을 겨냥한 '밤도깨비 상품'을 확대 편성하며 특수잡기에 나섰다.
'밤도깨비 여행'이란 금요일 저녁에 출발해 월요일 새벽에 귀국하는 단거리 동남아 여행. 이에 따라 항공업계는 밤 비행기를 이용해 일본과 중국·동남아로 떠나는 '밤도깨비 여행' '야반도주 여행' '반딧 불 여행' 등 반짝 특수에 대비한 여름철 전세기 운항을 늘릴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인천발 일본 삿포로 행 항공편은 2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30회, 일본 홋카이도 구시로행은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7 회, 중국 우루무치행은 17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14회, 러시아 이르쿠츠크도 6회씩 각각 한시적으로 운영 한다.
이와 함께 여름휴가철 성수기에 즈음해 신규·증편 노선도 많아졌다.
인천발 상하이행 노선이 지난달 28일 신규 취항한 것을 비롯해 인천발 페낭행 항공편이 이달 28일 (296석)과 다음달 3일(164석) 새로 취항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도 동남아 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 필리핀 클라크행 항공편을 18일부터 주2회에서 주5회로 늘릴 계획이다. 또 24일부터 다음달 18일 까지 매주 수·토요일 일본 하코다테행 항공편을 운항하는 것을 비롯해 일본 아사이가와행, 필리핀 마닐 라행, 베트남 하노이행, 사이판행, 태국 우타파우행 등 부정기 항공편을 대거 늘려 이달 중순부터 한달 여간 운항한다.
이에 따라 인천발 호치민행 항공기는 수용인원이 종전 258석에서 296석으로, 마닐라행은 296석에서 376석으로 각각 늘었다. 164석 규모의 항공기가 운행되던 대만 타이베이행은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96석짜리 항공기로 대체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이후 출발하는 '주말형 상 품'의 대표격인 방콕·베이징 2개 노선의 경우 예약률이 100%에 가깝다"며 "가격대도 20만∼30만원대로 저렴해 주말 항공편은 당분간 최대 호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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