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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고산 윤선도의 ‘녹우당’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관광지인 해남. 백두산에서 시작한 한민족의 정기가 한반도를 휘감고 육지의 맨 끝인 해남에서 끝을 맺는다. 특히 해남은 예부터 묵향이 스며 있는 고장이다. 그중에서도 고산 윤선도 의 발자취는 겨울로 향한 계절에 깊은 사색을 안겨준다. 여름에 무성했던 녹우당의 은행나무는 이제 앙 상한 가지만 남았다. 고산이 시를 지었던 녹우당은 은행나무 잎이 바람에 떨어지는 모습이 마치 비오 는 것과 같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해남에서 고건축물로 상징되는 녹우당은 이곳에서 빼놓을 수 없 는 여행지다. ◇충주-겨울 온천의 대명사 ‘수안보’ 충주는 과거 삼국시대에 최대의 요충지였다. 남한강 중상류와 금강 상류 일대에 이르는 충주는 사과가 유명하고, 수안보 온천을 비롯해 겨울철 온천 지역으로도 명성이 높다. 수안보 온천은 온양과 더불어 역사적으로 가장 오래된 자연 온천탕 중 하나다. 지하 250m에서 용출되는 섭씨 53도, 산도 8.3의 약알 카리성 온천 원액으로 리듐을 비롯한 칼슘 나트륨 불소 마그네슘 등 인체에 이로운 각종 광물질이 함유 돼 있고, 수질이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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