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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지역 서해안의 크고 작은 78개 유.무인도를 둘러볼 수 있는 유람선 관광이 29일부터 31일까지 선보인다. 대천항 유람선조합(회장.유재근)은 제9회 바다의 날 행사와 관련, 보령을 찾는 관광객에게 바다에서 서 해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바다의 날 행사로 처음 시도되는 유람선 관광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섬들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데다 상큼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유람선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유람선은 대천항을 출발, 원산도에서 1시간 섬 생활 체험을 하고 여자바위, 거북이 섬, 허육도(삼형제 바위), 월도, 왁새 섬(남근바위) 등 기암괴석으로 이뤄진 갖가지 섬과 전국 최대의 발전량을 자랑하는 보령화력발전소의 웅장함을 둘러본다.
또 대천해수욕장-다보도-무창포해수욕장(석대도)-대천해수욕장을 잇는 1시간 정도 유람 관광상품도 선택 할 수 있다.
이밖에 대천항-사자바위-보령화력-왁새섬-허육도-추도-소도-영목(안면도)-원산도-효자도를 관광하고 돌 아오는 코스(1시간 30분 소요)도 마련돼 관광객에게 여행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게 했다.
시 관계자는 "바다의 날 기념행사로 처음 시도하는 이번 유람선 관광은 서해안 섬들을 둘러볼 수 있는 보기드문 기회"라며 "승선 관광객에게는 보령의 특산물인 보령 머드비누도 선물받을 수 있다"고 말했 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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