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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전국 최대 포도 산지인 충북 영동에서 대규모 포도 페스티벌이 열린다. 영동군은 이 지역 포도 홍보와 판매 촉진을 위해 오는 8월 28-29일 영동천 둔치를 비롯한 시가지 일원 서 '2004 영동포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100여 포도작목반과 농민 1천여 명이 생산한 포도 전시.품평과 포도 가양주(家釀酒) 콘테 스트가 열린다.
또 ▲나만의 포도주 담그기 ▲포도 글짓기 ▲포도 빨리 먹기 ▲포도 송이 무게 맞추기 ▲포도 페인팅 ▲ 오크통 굴리기 등 다채로운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밖에 포도 마라톤과 가요제, 포도를 이용한 미용체험 등 축하행사도 준비된다.
군 관계자는 "종전 전시위주 행사에서 벗어나 외국처럼 포도를 발로 밟아 터뜨리거나 포도주를 몸에 뒤 집어 쓰는 다양한 이벤트로 행사기간 영동읍내 전체를 포도로 물들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작년 12월 곶감 페스티벌을 열어 영동 감.곶감을 홍보하고 3억1천만원의 판매수익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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