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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경험이 맣은 사람들 중에 갑자기 엔진 시동이 꺼질 듯 후들후들했다가 RPM이 정상으로 돌아와 순간적인 증상이 사라지지만 정지만 하면 시동이 꺼지는 현상이 반복되는 경험이 있다.
주행중에는 별로 문제가 없지만 신호 대기중에 시동이 꺼지고, 키를 돌리면 곧바로 시동은 되지만 다음 신호에서 또 다시 시동은 꺼진다. 그리고 어쩌다 괜찮은가 싶으면 엔진 회전수가 갑자기 2천RPM까지 윙하고 올라가 불규칙한 공회전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때는 주행은 할 수 있어도 시동이 꺼져 제동이 안될 수도 있어, 매우 위험하므로 신속히 수리를 받아야 한다.
엔진에는 엔진상태를 감시하는 여러 종류의 센서들이 장착되어 있다. 이 센서들은 서로가 정확히 일을 하는지 감시하고, 이를 연산하여 실제로 차량을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작동하도록 지시하고 통제하는 컴퓨터와 연결되어 있다. 시동이 꺼지지 않는 최소한의 기본적인 엔진의 회전을 아이들(Idle)RPM 또는 엔진 공회전이라고 하며, 1분간의 엔진 회전수를 의미한다. 보통 소, 중형 차량은 700-900RPM 이고, 그밖의 대형 차량은 600 - 700 RPM정도이다.
이 공회전을 유지하는 방법은 엔진마다 구성요소와 작동 내용이 다르지만 그 기본적 역할은 동일하다. 즉 각 센서들이 제공하는 정보를 받아 공기량 제어장치가 제각기 작동을 하게 되는데, 만일 이 부분에 고장이 발생될 경우에는 정지할 때나 에어컨을 사용할 때 시동이 꺼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초기 시동시에는 엔진 회전수를 1,500 - 1,800 RPM까지 강제로 끌어올려 엔진온도를 신속히 올린다. 이러한 일을 하는 장치가 바로 트로틀 바디라는 부품인데, 에어 크리너에서 흡입된 공기를 엔진에 보내주며 중앙에 연결되어 흡입하는 공기량을 조절해서 엔진속도를 올리고 내리며 Idle 속도를 조절하게 된다.
그러나 이 부분이 장기간의 사용으로 인하여 카본이 누적되었거나, 공기량 제어 부품인 아이들 스피어 액투에이터나 스텝 모터가 정상 작동을 하지 못하면 공회전이 불안정하게 되는 것이다. 이때는 깨끗한 천이나 스프레이로 된 크리너를 이용하여 청결하게 한 후 정상 작동여부를 확인하고, 작동이 안될 경우 신품으로 교환해 주어야 한다.
이를 교환한 후에는 배터리의 마이너스 터미널을 반드시 탈거해서 컴퓨터의 데이터를 초기화하여 학습으로 인한 잘못된 정보의 기록을 지워주어야 그 엔진의 공회전 상태를 정상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부품 교환시에는 겉모양이 같더라도 차량별로 종류가 다르므로 교환 전후의 부품번호가 일치하는지 확인하도록 해야 한다. 그 밖에도 장비를 이용해 데이터 값을 확인하고 다른 센서들도 정상 작동을 하는지 확인하여 비정상적인 경우에는 이를 조정해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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