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야영장 80%가 무허가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전국 7백여 개 야영장을 점검한 결과 이처럼 하수처리시설을 갖추지 않는 등 법규를 위반한 곳이 1백여 곳에 달했다. 캠핑 열풍을 타고 현재 전국의 야영장은 약 2천 곳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문제는 이중 80퍼센트가 등록 없이 영업하는 사설야영장이다 보니 환경이나 안전기준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다. 이렇다 보니 폭우에 대비한 대피소나 안전요원을 갖춘 야영장도 찾아보기 힘들다. 정부는 지난해 '야영장 통합안전관리 기준'을 내놨지만 처벌규정이 없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