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호, 연꽃 절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7-09 오전 11:07:10

춘천호, 연꽃 절정



강원도 춘천호 인근 작은 산골 마을에 수백 종류 넘는 연꽃이 활짝 피었다. 연꽃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이맘때가 절정이다. 춘천호 화천 연꽃 마을에는 꽃 전체가 하얀 '스노 프린세스', 연분홍 꽃잎의 '복숭아 크림'과 부처님의 탄생을 전하려 피었다는 '카트리나 여왕'까지10만 제곱미터 크기 연못에 이백 종류 넘는 연꽃이 빼곡하다. 댐이 생기고 고인 물이 썩어 버려진 웅덩이였지만, 10년간의 노력으로 이제는 향기 그윽한 연꽃 군락지로 다시 태어났다. 이 마을은 생태계 보전을 위해 보도도 전망대로 따로 설치하지 않았다. 꽃망울을 가까이서 보려면 키까지 자란 풀잎을 손으로 밀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관람은 무료, 햇살이 뜨거운 오후보다는 오전이 좋고, 수도권에서 가까워 하루 여행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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