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호수의 기분 좋은 만남
제천 청풍호 자드락길
‘청풍호 자드락길’이란 어감이 참 예쁘다. 발음하기도 부드럽고, 힘들이지 않고 가볍게 행동한다는 ‘사부작거리다’는 의미로 느껴지기도 한다. 왠지 걷기 편한 트레킹 코스일 거란 예감이 든다.
자드락길이란 ‘나지막한 산기슭의 비탈진 땅에 난 좁은 길’을 일컫는다. 이 앞에 청풍호란 이름이 붙은 것은 청풍호를 둘러싼 산간마을을 중심으로 길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산행길이라지만 걷는데 힘이 들지 않는다.
제천 청풍호 물길 100리 중 호수를 중심으로 수려한 경관을 따라 걸으니 이처럼 멋진 조망 포인트를 갖춘 도보여행길도 찾기 힘들다.
사무산 형제봉 인근에서 바라본 괴곡성벽길 풍경(사진제공.제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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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과 호수의 기분 좋은 만남, 제천 청풍호 '자드락길'
2013.08.05
대한은퇴자협회(KA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