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기, 운동해야 심장 튼튼
중년기에 충분한 운동을 하는 것이 심장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15일 컬리지 런던대 연구팀이 《순환기학저널》에 중장년 4,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 저널에서 연구팀은 40~50대 후반에 운동을 시작해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체육관이나 헬스클럽 같은 곳에서 강도 높게 운동하지 않아도 단지 정원 일이나 걷기 같은 가벼운 운동을 주당 2.5시간가량만 해주어도 심장 건강의 위험 수위를 높이는 염증 표지자가 낮아진다고 밝힌 연구팀은 특히 같은 운동을 10년 이상 꾸준히 하면 운동을 아예 하지 않은 사람보다 체내 염증도가 현저하게 낮아질뿐더러 개선될 수 있다며, 중년기 건강을 지킬 운동을 꾸준히 할 것을 강조했다.
2012. 9. 11
karp 대한은퇴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