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이 해넘이 명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12-22 오후 5:31:34
 

                   해돋이 해넘이 명소


유럽발 금융 위기,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등으로 세밑 분위기가 어수선하지만 저무는 해를 보내고 다가오는 신년을 맞는 설레는 마음은 예년과 다르지 않다. 수평선을 붉게 물들이며 하늘로 치솟아 오르는 새해 첫해는 그 자체로 뜨거운 희망을 품게 만든다. 올해는 어느 곳의 일출과 일몰을 보면서 새해 소원을 빌어볼까. 인터파크투어가 전국 해넘이ㆍ해돋이 여행상품 예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태백산(23.4%)이 전국 해돋이 여행지 1위로 집계됐다. 이어 포항 호미곶과 전남 해남이 각각 16.9%와 13%로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영덕(4위)과 정동진(5위)이 뒤를 이으면서 동해안에 대한 선호도를 반영했다. 다사다난했던 묵은 해를 떠나 보내고 임진년 새해의 희망을 다짐할 수 있는 해돋이 & 해넘이 명소를 소개한다.


◇ 동해 정동진·호미곶


'모래시계'로 인기… 해돋이 열차 운행


◇ 강릉 정동진=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정동진은 일년 내내 일출 명소로 인기 높은 곳이다. 정동진은 예로부터 아름다운 풍광을 간직한 천혜의 명승지로 꼽혀왔다. 임금이 사는 서울 경복궁 광화문에서 정동 쪽에 위치해 '정동진'이라 불리게 됐다. 지난 1962년 개통된 정동진역은 드라마 '모래시계'의 인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됐으며 1997년부터 정동진에 해돋이 열차가 운행되면서 관광 명소로 떠오르게 됐다. 정동진 역 앞 해변을 따라 잠시 걸은 뒤 해변 옆 계단에 앉아 새해 첫해를 맞이하면 오래도록 추억을 남길 수 있다.


◇ 삼척 해신당=


강원도 삼척의 바다는 아늑한 포구, 파도 부서지는 기암괴석의 갯바위들로 이뤄져 역동적이면서도 아늑하다. 삼척시 원덕읍 신남마을 해신당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갯바위와 그 바위 위에 솟아오른 소나무 위로 붉은 기운이 번져오면서 바다 한가운데에서 뜨거운 태양이 떠오른다. 해신당은 원래 손각시 애랑이의 원혼을 달래기 위한 곳이다. 마을 주민들은 매년 음력 정월대보름과 시월 첫 오(午)일에 제사를 지냈는데 나무로 남근 모양을 깎은 뒤 굴비두름 엮듯 새끼줄에 매달아 당집에 바쳤다고 전해진다.


2011. 12. 22

대한은퇴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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