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6명이 '정년연장을 전제로 한 임금피크제' 시행시 신청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직장인 350여명을 대상으로 '임금피크제에 대한 인식조사'를 조사한 결과 현재 소속된 회사에서 임금피크제를 실시할 경우 신청하겠다는 응답이 58.6%에 달했다.
정년 연장형 임금피크제란 정년을 일정기간 늘리는 대신 임금은 특정 시점 이후로 차츰 줄여가는 제도를 말한다.
신청하겠다는 응답률은 나이가 많은 근로자일수록 높게 나타났고, 이번 조사에서 직장인의 63.7%가 노후준비로 인해 불안감과 압박감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노후 준비 방법으로는 '노후생활 자금 준비', '직무능력 개발', '전문자격증 취득', '창업 준비', '정년이 보장되는 직장으로의 전직', '투잡 병행' 등으로 응답했다.
고령화가 되어가는 사회에서 임금을 줄이더라도 계속 일할수 있는 것을 선택한 근로자들의 대답은 최선지라기 보다 대안적인 선택일 것이고, 이는 정년연장과 함께 고령사회의 준비와 대책이 시급함을 말해준다.
2011.05.17
KARP(한국은퇴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