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73만명 기초노령연금 수급 2009년 대비 10만명, 27% 증가
보건복지부는 노인인구 550만명 가운데 지난해 노후소득보장을 위한 기초노령연금을 지급받은 사람은 373만명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이는 2009년 12월 363만명에서 10만명(2.7%)이 증가한 것이다.
기초노령연금은 노후생활보장을 위해 소득 하위 70%인 65세 이상 노인에게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말 현재 기초노령연금 월 지급액은 노인 단독가구 9만원, 부부가구 14만4천원이며, 전체 예산은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총 3조7천억원이 쓰였다.
농어촌 81개 지역 중 57개 지역이 수급률 8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나 도시지역에 비해 기초노령연금의 혜택비율이 높았다.
성별로는 기초노령연금을 받고 있는 전체 노인 중 남성이 34.9%, 여성은 65.1%로 여성이 기초노령연금의 혜택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평균수명이 더 길기 때문인 것으로 복지부는 분석했다.
연령별로는 기초노령연금을 받는 노인 중 70대가 185만명으로 전체 수급자의 49.7%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높았다.
연령대별 노인 수 대비 수급자 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은 80대로 80대 인구의 82.3%가 기초노령연금을 받고 있었다.
2011.05.11
KARP(한국은퇴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