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사는 노인의 힘든 생활실태
홀로 살고 있는 노인들이 생존을 위해 힘에 벅찬 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확인되었다.
서울시가 지난 3개월간 서울시내에 홀로 사는 65세 이상 노인 8만2776명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생활실태 및 욕구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득이 있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3만6267명으로 전체 응답자의 43.8%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56.2%가 전혀 소득이 없는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소득이 있는 분들도 월 평균소득은 46만원으로 전국 평균가구의 33%에 불과했다.
응답자의 66.1%는 무주택자였고, 관절염․고혈압․당뇨병 등 하나 이상의 질병을 앓고 있는 노인은 78.1%인 6만4644명으로 집계되었다.
이 분들은 건강․주거․식생활․소득 순으로 문제해결을 위해 정부나 민간의 지원을 바라고 있다. 지원을 원하는 세부사항은 밑반찬 배달, 임대아파트, 정기적인 건강검진, 후원연계, 건강보조식품지원, 청소․세탁 등 가사지원의 순이었다.
또 70% 이상의 노인들이 TV시청이나 라디오 청취로 시간을 보내고 있고, 여성 독거노인이 77%로 남성보다 3배가량 많은 것으로 조사 되었다.
2011.03.02
KARP(대한은퇴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