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코엑스 주변
집회ㆍ시위 금지
높이 2.2m 안전경호벽 쌓아
무장 특공대원 등 철통 경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닷새 앞두고 전국 경찰에 갑호비상이 내려진 6일 오전.
행사장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동문 앞 인도에서는 베레모를 쓰고 개인 화기로 무장한 경찰특공대원이 2명씩 조를 짜 거동이 수상한 사람이나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건이 있는지 날카로운 눈빛으로 살폈다.
폭발물탐지견도 코엑스 근처 곳곳의 가로수와 쓰레기통, 벤치 주변에서 폭약 냄새를 찾으며 혹시 있을지 모르는 테러 위협에 대비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주 행사장인 코엑스로 들어가는 모든 출입구에는 금속탐지기가 설치돼 일반인은 물론 상근자와 행사 관계자들도 드나들 때마다 검색을 받았다.
경찰과 G20경호안전통제단은 시민이 큰 불편을 겪지 않는 한도 내에서 행사 당일까지 경비와 교통ㆍ출입 통제 수준을 단계적으로 높일 방침이다.
8일부터 경호안전구역 안에서 집회와 시위를 금지하고 코엑스 반경 600m 외곽에 높이 2.2m의 안전경호벽을 쌓고 검문검색을 강화한다.
[출처 : 데일리 포커스 정재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