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마일리지 사용률 33.3% 불과…1450억원 소멸
201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이동통신3사의 평균 마일리지 사용율이 33.3%로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1450억원에 이르는 마일리지가 고객의 번호이동과 해지로 소멸됐다. 이통3사 평균 마일리지 사용실적이 저조한 이유는 정부가 내놓은 대책이 잦은 번호이동이 이뤄지는 국내 통신시장 여건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현행 제도상 마일리지 포인트가 휴대전화 사용요금으로 결제가 가능한 점을 고려한다면 지난 2년6개월 동안 고객들은 1450억원의 현금을 추가로 부담하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