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원전줄이기 사업
서울시가 신재생에너지를 촉진하기 위한 원전 하나 줄이기 2단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소규모 태양광발전소를 짓는 데 필요한 재원은 시민펀드로 조성된다. 앞으로 서울에 연 면적 3천 제곱미터 이상의 대형건물을 지을 땐 전기나 열을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시설을 갖춰야 한다. 주택 4만 가구와 학교 5백 곳에 미니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되고 골목길 보완등과 가로등은 모두 LED조명으로 교체된다. 소각시설 굴뚝으로 버려지는 열로 7만 가구에 난방이 공급되고 지하철 역에서 나오는 지하수는 목동아이스링크장과 도시철도공사 건물의 냉난방에 활용된다. 이번 사업에 필요한 2조 9천여 억 원의 예산은 오는 2018년까지 민간자본과 시·국비가 5대 5의 비율로 투입되는데 1단계 사업은 전력소비를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던 반면 2단계 사업은 도심 곳곳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