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기업상장, 8월에 10개社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월 말부터 오는 8월까지 약 1달간 잡혀 있는 상장 예정 기업은 10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체 신규 상장 기업 수(8곳)를 뛰어넘는 수치다. 올해 상반기 공모주 시장은 양적인 면에서는 크게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지난 2010년부터 신규 상장기업의 숫자는 감소해왔다. 하지만 이처럼 신규 상장기업의 숫자가 계속 감소한 것과는 달리 투자자들의 관심은 높아지면서 수익률 등 질적인 측면은 오히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현대증권이 분석한 ‘신규 상장기업의 공모가 대비 시초가 수익률’ 자료에 따르면 2011년 27.8%였던 수익률은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13년엔 30.8%를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엔 50.2%까지 치솟은 것으로 집계됐다. 공모주의 인기는 하반기에도 지속되고 있다. 얼마 전 주식시장에 상장한 차량용 센서 전문업체 트루윈의 경우 청약경쟁률이 1018 대 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