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빚 가구당 5천450만 원…‘부채 디플레’ 우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11-22 오전 10:52:11

 

 

가계 빚 가구당 5천450만 원…‘부채 디플레’ 우려

 

 

가계 빚이 가구당 5,450만 원꼴로 992조 원까지 늘어 나 연말에는 천조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 때문에 우리 경제는 가계 빚이 늘거나 부동산 등 자산가치가 하락하면서 소비가 줄고 결과적으로 전반적인 경제 활력이 떨어지는 부채 디플레이션까지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를 재는 척도가 물가인데 최근 두 달 연속 0%대였고, 올해 전체로는 1%대가 예상돼 물가가 마이너스인 디플레까지는 아니지만, 저물가 기조가 뚜렷하다.

 

최근 조사에서도 가구당 100만 원을 벌면 20만 원은 빚 갚는 데 쓰는 걸로 나타남으로써 이런 우려가 현실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가계 빚의 40% 이상이 주택담보대출이어서 부동산 회복이 미뤄지고 금리 인상 요인까지 생긴다면 우려는 더 커진다.

 

쓸 돈이 줄어 물건을 사지 않으니 불황을 모른다던 대형 할인점 매출도 6분기 연속 하락 중이다.

이창선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저물가 저성장 기조로 인해서 가계의 실질적인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져서 부실에 빠지는 가계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 일본도 1%대 물가를 지속하다 디플레에 빠진 만큼 정부의 특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13.11.22

KARP(대한은퇴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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