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장·노년층 노후 생활 최대 걸림돌은 ‘일자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5-07 오후 12:29:24

 

서울지역 장·노년층 노후 생활 최대 걸림돌은 ‘일자리’

 

 

서울에 사는 장·노년층이 노후 생활의 가장 큰 걸림돌로 일자리 문제를 꼽았다. 

서울시 복지재단은 작년 11∼12월 서울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장년과 65세 이상 노인 4,000명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상실에 대한 두려움을 가장 크게 느끼고 있었으며, 노후 준비가 대체로 미흡한 것으로 분석됐다.

 

조사 결과 100점 만점 중 공원녹지(68점), 교통(68점), 보건복지(63점) 환경에 대한 체감도는 상대적으로 양호했으나, 일자리(39점), 여가(55점), 주택(57점) 환경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불만스럽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자리 환경의 문제점으로 맞춤형 일자리 부족, 일자리 관련 정보 접근의 어려움, 취업 및 창업교육 기회 부족 등을 지적했다. 실제 50대 이상 은퇴자 중 재취업하거나 창업한 비율은 16%에 불과했다.

 

은퇴 이후 근로 재개 직종을 보면 사무직(22%→1%), 경영·관리직(4%→0%), 전문기술직(4%→1%)의 동종업계 재취업 비율은 매우 낮았다.

 

하지만 자영업(20%→39%)이나 단순노무·생산·단순기술직(33%→45%)의 비율은 높아져 근로 여건이나 환경이 더 열악해진 것으로 파악됐다.

직업훈련 등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준비 수준은 노년 준비실태 문항 중 가장 낮은 1.84점으로 파악돼 전혀 준비하지 않는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를 담당한 이상철 서울시 복지재단 연구위원은 “저소득층과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정보 제공과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 사회통합 정책을 통해 ‘체감 불평등’을 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13.05.07

대한은퇴자협회(KA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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