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중산층인가?…정부 통계와 큰 차이 보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4-25 오전 11:16:46

 

나는 중산층인가?…정부 통계와 큰 차이 보여

 

 

스스로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 국민 비중이 정부 공식 통계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중산층 기준은 중간 소득의 50~150% 사이를 의미하며, 정부의 통계대로라면 우리나라 중산층 비중은 67%이지만, 스스로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 국민은 33%에 불과했다.

 

중산층의 실소득 점유율은 전 계층의 56%로, 덴마크와 스웨덴 다음으로 높았는데, 이는 우리나라 중산층이 주택과 육아 등에 너무 많은 돈을 쓰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중산층은 근로소득에 좌우되기 때문에 충분한 일자리가 확보되는 경제시스템을 만들어줘야 중산층이 일정 부분 유지된다. 저소득층을 중산층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유일한 방법 또한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다.

 

윤희숙 KDI 연구위원은 “단기간 근로 일자리라도 가능하다면 상당 부분 빈곤율을 줄일 수 있고, 빈곤층 사람들이 중산층으로 올라가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보고서를 보면, 저소득층인 소득 하위 20%에 속하는 사람이 일자리를 가질 경우, 전체 고용률과 중산층 비중, 빈곤율 등 모두가 개선되며, 그 효과 역시 다른 소득 계층의 취업보다 높았다.

 

중산층을 복원하겠다는 정부 정책이 국민 공감을 얻기 위해서는 중산층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측정방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13.04.25

대한은퇴자협회(KA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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