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 젓가락 회수 고작 1% -식양청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2-14 오후 12:31:47

발암 젓가락 회수 고작 1%

 

'주방용 합성수지 식기류, 안심하고 사용하세요!' 식품의약품 안전청이 발표한 보도자료 제목이다.  해당 보도자료에서 식양청은 "부적합 2개 제품은 마늘분쇄기(ABS 수지)와 젓가락(멜라민수지) 제품으로 모두 중국산이었으며, 회수 및 폐기 조치가 이뤄졌다고"고 밝혔다.

 

중국산 젓가락에서는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기준치인 4ppm의 세배를 훨씬 넘는 14.6ppm이 나왔다. 마늘 분쇄기에서는 살충제 성분인 아크릴로나이트릴이 기준치(0.02ppm)의 두배를 웃도는 0.05ppm이 검출됐다.

 

발암물질 검출로 회수 조치가 내려진 중국산 젓가락 물량은 120kg 수량으로 따지면 6000벌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회수된 물량은 고작 1%인 1.2kg이었다. 수입된 발암물질 젓가락 거의 전부가 전국으로 팔려나갔다는 얘기다.

 

그런데 더 심각한 문제는 식양청이 발암물질 등 유해물질 검출 사실을 국민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식양청은 자체 홈페이지의 "회수/판매중지' 목록에는 해당 제품을 올렸지만 보도자료 배표와 그에 따른 언론보도를 통한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는 하지 않았다.

 

 

2012.2.14

KARP 대한은퇴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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