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카드수수료 압박
음식업 가맹점에 이어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바람이 결국 주유업계로 옮겨 붙어 오는 20일 생존권 사수를 위한 궐기대회를 계획하고 있어 카드 수수료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까지 비화될 조짐이다.
한국주유소협회는 20일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전국 주유소 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궐기대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궐기대회를 통해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의 부담을 더는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주유소 마진이 5∼6% 밖에 안되는 상황에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은 1.5%나 돼 대책이 필요하다"며 "카드사는 유류가격 상승 시 동반 상승하는 수수료로 이득을 보지만 주유소는 고유가에 따른 소비감소와 카드수수료 부담으로 경영난이 심해진다"고 주장했다.
주유업계는 그동안 매출액 대비 1.5% 정률로 적용되는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가 유류가격 인상에 따라 저절로 오르는 구조여서 기름값 상승의 한 요인이 되고 있다며 수수료율 인하를 줄기차게 요구했다.
2011. 10. 18
KARP 대한은퇴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