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헤드 길이… 어금니 2개 정도 적당
좁은 공간은 말끔히… 잇몸건강도 효과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시린 이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가 시린 것은 치아 질환을 알려주는 신호라고 볼 수 있는 만큼 환절기에는 보다 꼼꼼한 치아 관리가 필요하다.
치아 건강을 지키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양치질이다. 올바른 양치질을 위해서는 제대로 된 칫솔 선택이 최우선이다. 적당한 칫솔 헤드의 길이는 어금니 2개 크기 정도다. 한국인의 치아는 서양인에 비해 10~25% 정도 작다. 이 때문에 한국인은 치아 크기에 맞는 한국형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추천 제품인 아모레퍼시픽의 메디안 닥터칫솔은 평균 2.25㎝ 이하인 한국 성인 치아 크기에 맞춰 개발됐다. 길이 2.1㎝, 폭 1.1㎝의 작은 헤드를 지닌 콤팩트형 칫솔로, 어린이 칫솔로 생각될 만큼 크기가 작다. 이는 서양인의 치아 규격에 따라 디자인된 시중제품들과 차별화된 점이다.
아모레퍼시픽 퍼스널케어 연구팀은 “칫솔 헤드가 작기 때문에 어금니나 치아 안쪽 등 칫솔이 닿기 어려운 부위까지 구석구석 깨끗이 닦을 수 있고, 좁은 공간에도 쏙쏙 들어가는 만큼 보다 청결하고 세심한 치아 관리가 가능하다”며 “잇몸에 불필요한 자극을 주지 않아 잇몸 건강에도 좋고, 섬세한 칫솔모로 치아 사이의 플라크 제거에도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칫솔대는 러버 재질로 미끄러지지 않으면서도 가벼워 사용하기 편리하다. 또 오뚝이 디자인으로 칫솔이 옆으로 눕지 못하게 돼 있어 칫솔모에 오염 물질이 닿을 염려가 없다. [출처 : 데일리 포커스 김양수기자] 
1. 칫솔은 건조시켜 사용하세요 세균 없이 깨끗하고 위생적인 칫솔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칫솔을 두거나 칫솔 건조기를 사용해 완전히 말려서 사용해야 한다. 1인당 칫솔을 2개씩 정해 놓고 아침ㆍ저녁으로 번갈아 사용하면 칫솔을 충분히 건조시켜 사용할 수 있다.
2. 칫솔꽂이는 정기적으로 소독하세요
습한 화장실에 놓인 칫솔꽂이는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1∼2주에 한번씩 소독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햇볕에 말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나 벽에 부착된 경우에는 베이킹 소다를 이용해 닦아주면 된다.
3. 칫솔은 1~2개월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교체하세요
칫솔모의 마모 정도는 개인적으로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2개월에 한번씩 바꿔야 한다. 위생적인 면에서도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하며 모가 심하게 벌어진 경우 양치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빨리 바꾸는 것이 좋다. 자료제공 아모레퍼시픽 퍼스널케어 연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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