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강화”로 대장암 예방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인 결장암, 직장암을 이르는 말로, 돼지고기나 소고기 등의 육류를 비롯해 동물성 지방이나 포화 지방을 지나치게 섭취하는 경우, 유전적인 요인, 비만, 선종성 용종, 염증성 장 질환, 음주, 50세 이상의 연령 등이 대장암의 유발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체 기관 중 수분을 흡수하고 일부 비타민 B군과 비타민 K를 포함한 비타민을 합성하고, 음식물의 소화 흡수 후 분변을 형성하고 저장하며 배변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결장과 직장을 통칭해 대장이라 부른다.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단백, 고지방식의 섭취를 피하고 섬유소와 칼슘을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섭취 음식의 총 칼로리를 조절하는 등 식습관을 개선해 1차적인 예방이 가능하지만, 다양한 발병원인에 의해 대장암이 발병하고 있고 초기의 자각 증상이 거의 없는 만큼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장암을 의심할 수 있는 주요 증상으로는 배변 습관이 변하거나 설사, 변비, 혈변, 복통, 복부팽만, 체중이나 근력 감소, 식욕부진, 소화불량, 오심, 구토, 피로감 등이 있으며, 종양의 크기가 아닌 종양의 조직 침투 정도에 따라 병기를 나누고,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근치적 수술이나 항암, 방사선요법 등의 치료법을 적용하고 있다.

기존의 양방 치료법과 함께 제4의 암 치료법으로 불리는 한방의 면역 치료법이 암 환자들의 치료율과 생존율을 높이는 가능성을 보이고 있어 대장암 환자들의 치료에도 적용되고 있다.

환자의 증상, 징후, 생활습관, 신체적 특징 등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소람12주 면역프로그램을 통해 암 환자들을 치료해오고 있는 소람한의원에 따르면 면역치료를 통해 대장에 생긴 종양의 성장을 최대한 억제하고, 정상 조직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대장이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면역치료를 통해 대장암 환자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증상들을 다스림으로써 통증 감소, 배변 습관 개선, 복부 팽만 및 통증, 불편감 개선, 피로감 개선, 소화불량 개선 등의 호전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이다.

소람한의원 관계자는 "대장암 예방을 위해 면역력을 높이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 장 운동력을 상승시킬 것을 당부하고 있는 김성수 원장은 식습관 개선을 통해 대장암을 1차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대장암의 발병요인이 가진 특성상 전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불가능한 만큼,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 검사로 조기에 발견하는 것 또한 중요한 부분"이라며 "유전적인 요인이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평상시 세심한 관리와 정기 검진으로 대장암 예방, 대장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검진을 주기적으로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11. 8. 18

KARP 대한은퇴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