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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잠시 쉬었던 운동을 다시 시작하려는 사람들 이 많다. 하지만 더운 여름철을 지내며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하는 운동은 부상을 입기 쉽 다.
또 늦여름이라도 아직까지 한낮 기온은 30℃에 육박하고 쨍쨍 내리쬐는 햇볕은 누그러질 조짐을 보이지 않는다. 때문에 여름이 다 갔다고 무리하다가는 오히려 하지 않는 것보다 못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 다. 특히 고혈압,심장질환,당뇨병,관절염 등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운동전 전문의와 상담하거 나 스포츠 전문 검진후 몸에 맞는 운동 처방을 받는 게 좋다.
요즘같은 날씨에 알맞은 운동으론 조깅,자전거 타기,등산 등이 권장된다. 운동을 할 때에는 철저한 준 비 운동과 체력 유지가 필수.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과 박원하 교수는 “특히 기온이 조 금 떨어졌다 해도 운동을 하면 체온이 올라가 땀이 많이 날 수 있다”면서 “탈수 방지를 위해 물을 충 분히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운동을 마친 뒤에는 가벼운 조깅이나 천천히 걷기,체조,스트레 칭 등으로 가볍게 정리하는 것이 좋다.
운동할 때 입는 옷은 흰색 계통이 좋다. 빛 반사율이 높아 운동 중 더위를 덜 느끼기 때문이다. 또 몸 에 비해 헐렁한 느낌이 드는 다소 큰 옷을 입어야 땀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막을 수 있다. 땀을 많이 흘리기 위해 일부러 땀복을 입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피해야 한다.
덥다고 맨살로 운동하는 것도 절대 금물. 피부가 태양에 과도하게 노출되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운동 시간은 해가 진 오후 6시 이후가 좋다. 늦여름이라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햇빛이 강하 다. 이때 운동을 하면 갑작스런 체온 상승으로 일사병이나 열사병 등에 걸릴 수 있으며,강력한 자외선 에 의한 피부 손상을 입을 수 있다. 가급적이면 이 시간은 피하되 불가피하게 할 경우에는 모자를 쓰거 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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