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미국시장 진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08-16 오전 10:13:00
네티즌 1억 7000만명 시장…미국 관련 업계 주목

싸이월드가 인터넷 이용인구 1억 7000만명의 세계 최대 인터넷시장인 미국에 진출했다.

싸이월드(www.cyworld.com 대표 유현오)는 16일 지난해 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현지법인 설립 이후 수
개월 동안의 시장조사와 현지화 작업을 거쳐 국내 인터넷 서비스로는 최초로 인터넷의 본고장이자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에서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싸이월드측은 “이번에 오픈한 싸이월드의 미국서비스는 글로벌 싸이월드의 전략에 맞춰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최대한 유지하는 동시에 미니미, 선물가게, 브라우저 호환성 등 현지 이용자들의 기호와 성향
을 서비스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 내 경쟁서비스 대비 개인 정보보호 장치는 물론 한층 세련된 UI와 부가 서비스기능 등 대한민
국을 대표하는 싸이월드의 선진화된 인터넷 서비스를 미국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게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싸이월드측은 미국이 90년대부터 전 세계적으로 불기 시작한 인터넷혁명을 주도하며 야후, 구글
등 세계 최대의 인터넷 기업들을 거느린 인터넷의 종주국이라는 점에서 이번 미국진출이 갖는 의미가 더
욱 크다고 강조했다.

현재 미국 내 미니홈피 시장은 지난해부터 마이스페이스 등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미국 인터
넷인구의 76%인 1억 3000만명 이상이 미니홈피 유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원조격
인 싸이월드의 미국진출에 대해 관련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싸이월드측은 최근 진출계획을 밝힌 유럽을 비롯해 향후 동남아시아와 남미지역 진출까지 마무리될 경
우, 그야말로 전 세계를 하나로 잇는 대표적 글로벌 브랜드로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
다.

이번에 오픈한 미국 싸이월드는 서비스의 핵심 개념인 일촌을 친근한 이웃이란 의미의 ‘neighbors’
로, 도토리는 그대로 ‘acorn’으로 적용했다.

유현오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이번 미국 진출은 향후 싸이월드가 구글, 야후 등과 함께 글로벌 인
터넷 서비스로서 세계 이용자들에게 인정받고 인식될 수 있는 기회이자 전환점”이라며 “글로벌 싸이월
드의 꿈을 하루빨리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태진 기자> jiny@ddaily.co.kr
이전글 자기계발 뜨고 인문사회 지고…2000년이후 밀리언셀러
다음글 한국인, 노천(露天) 문화에 푹 빠지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589 우)143-805 / Tel. 02) 456-7850 | Fax. 02) 456-7650 | E-mail. karp@karpkr.org
Copyright(c) 2008 KA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