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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문병환 기자]지리한 장마가 끝나고 8월 바캉스 시즌이 돌아왔다. 8월말까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 어디로 가면 찜통더위에서 벗어나 편한 휴식과 에너지 재충전을 할 수 있을 까. 주요 여행사들이 추천한 해외 여행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한다.
[해외] 구채구/성도, 연태, 세부, 하롱베이/땀꼽
■하나투어(www.hanatour.com):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인 구채구와 황룡, 낙산대불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성도/구채구 상품을 내놓았다. '황산을 보고 나면 다른 산을 보지 않고, 구채구의 물을 보고나 면 다른 물을 보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이 비취처럼 영롱하고 명랑한 색을 띈 구채구의 물은 구채구를 대표하는 미경(美景). 구채구는 신비한 운해, 비취빛 맑은 물과 폭포, 기이한 지형으로 환상적인 분위기 를 자아내는 곳이다. 이연걸 주연의 영화 '영웅'의 촬영지며, 영화에서 이연걸이 결투를 벌인 맑은 호수 가 바로 구채구이다. 구채구는 성도시에서 460㎞ 떨어져 있는 사천성 창족·장족 자치구의 구채구현 내 에 위치해 있으며, 골짜기 안에 9개의 장족 마을이 있는데서 '구채구'란 이름이 붙여졌다.
■롯데관광개발(www.lottetour.com): 한국과 가장 가까운 중국 항구도시 연태에서 즐기는 '무제한 골프 4일' 상품을 판매중이다. 연태는 근거리, 저렴한 그린피, 무제한 라운딩, 매력적인 코스 등으로 인해 손 꼽히는 골프 여행지. 첫째 날 남산 컨트리클럽에서 18홀 라운딩을, 둘째 날은 동해 컨트리클럽에서 36 홀 라운딩을 즐긴다. 남산 컨트리클럽은 27홀 규모로 자연 지형을 최대한 살린 연태 최고의 골프장. 완 만한 구릉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잘 관리된 그린과 페어웨이, 곳곳에 위치한 호수 덕분에 자연미를 만끽 하며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넥스투어(www.nextour.co.kr): 필리핀 세부 3박4일 상품을 선보였다. 호핑투어와 세부 시내관광, 그리 고 해변과 리조트에서의 자유여행 일정. 세부 일급리조트 3박, 전신 맛사지, 세부 현지공항세, 인천공항 세, 유료할증료, 로레얄 선크림이 제공된다. 8월 16,17,23,24,30,31일 출발로 세부퍼시픽에어(5J)을 이 용해 밤 10시1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하고, 밤 9시15분에 한국에 도착하는 일정. 상품가는 54만9천원.
■여행사닷컴(www.good.co.kr): 베트남 하롱베이/하노이 5일 상품을 출시했다. 월남전을 승리로 이끈 호 치민의 생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호치민 박물관과 생가를 둘러보고 육지의 하롱베이라 불리는 땀꼽 에 도착하여 대나무배를 타고 주위 자연경관을 관광한다. 이어 유네스코 지정 자연유산인 하롱만의 3,000여개 섬들을 관광한다. 섬 내의 천궁동굴, 선녀목욕탕 등 석회동굴은 아름다움을 더 한다. 55만8천 원부터 이용가능.
■모두투어(www.modetour.com): 한 여름 남들이 여행갈 때 가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특별이벤트를 마련 했다. 9월에 출발하는 여행상품을 8월 31일까지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10명을 추첨해 쿠쿠 압 력밥솥, 스팀다리미, 무선 주전자, 여행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미리 예약해 놓으면 당첨의 기회는 더욱 많다. 가령 8월1일 예약자는 8월31일까지 매일 당첨의 기회가 주어지는 셈. 당첨자는 매일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국내] 경남 산청, 전북 위도, 전남 비금도, 충남 태안
한국관광공사는 '8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기는 피서지'라는 주제 아래 '지리산 아 래 맑은 나라 - 경남 산청', '아픈 기억 속 숨은 진주 - 전북 위도', '해당화 핀 섬마을 기행 - 전남 비 금도', '바다, 꽃 그리고 신나는 개펄체험 - 충남 태안' 등 4곳을 선정했다.
■지리산 아래 맑은 나라(경남 산청군 단성면): 덕천강을 따라 올라가다 아름다운 계곡과 수려청정 물줄 기를 자랑하는 백운계곡에서 백운폭포, 오담폭포 등 곳곳에 펼쳐진 기암절경을 감상하고 물놀이를 즐긴 다. 이어 산천재 덕천서원 등 조선시대 유학자 남명 조식 선생의 유적지를 둘러보는 코스가 좋다. 황매 산 영화주제공원 위, 드라마 ‘주몽’에서 해모수와 주몽의 은신처를 촬영한 고산 평원을 걷노라면, 마 치 별천지에 와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산청군청 문화관광과 055)970-6422
■아픈 기억 속 숨은 진주(전북 부안군 위도면): 위도는 적지않은 사건 사고로 얼룩진 가슴아픈 섬. 방 사능폐기장 건립 관련 사태, 서해 훼리호 침몰사건 등으로 한동안 세인의 입에 오르내렸으나, 실은 관광 지로 그 진가를 발휘하는 섬이다. 효녀심청의 인당수와 홍길동의 율도국 전설의 배경이 된 섬으로도 유 명하다. 풍부한 어량으로 초보자들에게도 고기 낚는 기쁨을 선사하고, 굽이굽이 깊숙이 바다를 안은 드 넓은 해수욕장도 있어 여유롭다. 위도 면사무소 063)583-3804
■해당화 핀 섬마을(전남 목포시 신안군 비금면 신원리): 밝은 모래가 십리에 걸쳐 뿌려진 명사십리 해 수욕장의 벨벳같이 고운 백사장과 바닷가를 걷노라면, 그 상쾌함이 두 발로는 모자란다는 만해(萬海)의 고백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또한 숲과 암벽이 잘 조화된 선왕산에 오르면, 능선에 부는 속시원한 바 닷바람과 멀리 얼음처럼 떠있는 작은 섬들, 하얀 염전과 푸른 들이 뒤섞인 섬의 풍광이 일품이다. 신안 군청 문화관광과 061)240-8360
■바다, 꽃 그리고 신나는 개펄체험(충남 태안군 소원면 법산2리): 태안의 ‘노을 지는 갯마을’은 조개 와 낙지를 잡을 수 있는 어촌체험마을. 트랙터가 이끄는 개펄버스를 타고 소근만 해협 깊숙이 들어가 바 지락과 동죽을 캘 수 있다. 감자, 고구마, 옥수수 수확 등 농촌체험, 염전과 소금창고 견학도 가능하 다. 꾸지나무 해수욕장과 청포대 해수욕장에서는 전통어로 방식인 독살체험을 할 수 있다. 국내 최대의 난과 허브가 전시되어 있는 키드타운 식물원과 예쁜 허브꽃밭인 팜카밀레, 그리고 연꽃천국인 청산수목 원도 볼만 하다. 태안군청 문화관광과 041)670-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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