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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Q & A] 주택구입-노후대비 하려면? [스포츠조선 2006-05-28 12:25] Q :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중반으로 맞벌이 주부입니다. 지금 6세인 자녀가 있는데 교육자금과 노후생 활준비에 대해 고민이 많습니다. 현재 저희 부부의 수입은 월 480만원이며, 보험과 저축으로 214만원, 부부와 부모님 용돈으로 100만원, 나머지는 생활비로 쓰고 있습니다. 올 2월 2000만원(각 1000만원)의 국내, 해외(중국)펀드 상품에 가입했습니다. 저희 부부가 가입하고 있는 보험이 제가 보기에도 너무 많이 들어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아직 집이 없기 때문 에 어떻게 집 장만을 해야할지도 걱정입니다. 앞으로 내집마련을 비롯해 자녀 교육비와 노후대비를 위 한 재테크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 서울시 동작구에서 김은비씨>
용돈줄여 청약통장 만들어야
6세자녀 대입까지 6300만원 필요
적립식 펀드 등으로 장기간 준비
노후대비는 변액유니버셜보험 등 이용 A : ▶각각의 목적에 맞는 저축 필요
현재 맞벌이 부부로 보험을 포함한 저축율이 44.6%로 평균정도의 저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축 중 보험료가 30%나 차지하고 있어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전체수입에 비추어 보면 보험가입률이 13.3%로 높지는 않지만, 부모님 용돈에 교육자금 등으로 80만원 이 들어가기 때문에 보험 리모델링이 필요합니다.
내집 마련에다 자녀교육비 그리고 노후자금 마련에 관심이 많지만 따로 준비할 여력이 없어 걱정을 하 고 있으므로 지금부터 큰 금액은 아니더라도 단 돈 1만원씩이라도 각각의 저축목적에 맞춘 저축이나 투 자가 바람직합니다.
▶내 집 마련을 위한 청약부금 가입하기
먼저 관심 있는 저축목적 중 가장 시급한 것이 내집마련 자금이라 당분간 이 돈을 모으는데 전력하기 바랍니다. 내집마련을 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금융상품은 바로 청약통장입니다.
청약통장은 크게 청약저축, 청약부금과 청약예금으로 나뉘는데 자신이 원하는 주택의 종류와 규모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청약통장은 1인 1계좌이기 때문에 처음 선택할 때 잘 생각하고 가입해야 합니다. 일단 원하는 주택이 일반 건설회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라면 청약부금을 추천해 드립니다. 청약부금 은 2년간 적금 붙듯이 연체없이 불입하면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지는 상품입니다.
서울 지역은 매월 12만5000원씩 2년을 불입해 300만원이 되면 됩니다. 청약가능한 주택규모는 전용면 적 25.7평 이하의 주택으로 일반적으로 약 32평 정도 되는 주택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자녀교육비
현재 6세인 자녀의 교육자금은 적립식 펀드나 장기주택마련저축을 이용해 장기간 준비하면 됩니다. 아 직은 내집마련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많은 돈을 자녀교육비로 투자하지는 못하지만, 부부의 소득이 증 가하면 증가하는 비율만큼 교육비에 대한 투자를 늘려가면 됩니다.
참고로 대부분의 가정에서 부담스러워 하는 교육비가 바로 대학등록금입니다. 대학자금은 평균 1년에 1000만원 정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현재 6세인 자녀가 대학에 입학할 때까지 6300만원(물가상승률4%, 세 후수익률8%)을 준비해 두면 됩니다.
이를 모으기 위해선 매월 22만원정도 저축해야 하는데, 현재의 생활이 이를 허락치 않을 것이므로 매 월 몇만원씩이라도 따로 투자하는 게 좋습니다.
▶노후자금
현대를 살아가는 직장인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 노후생활에 대한 두려움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노후 에 대한 준비없이 생활하고 있는 30대 이상 직장인이 4명중의 1명이라는 조사가 있듯이 필요성은 인식하 고 있지만 막상 실천을 하지 못하는 것도 노후자금 준비입니다.
만약 지금부터 30년간 일하고 25년을 수입없는 노년기로 보내고 부부의 노후생활비를 월 120만원정도 로 생각한다면, 은퇴하기 전에 5억7000만원(물가상승률 4% 가정)이 필요합니다. 이 돈을 7%의 수익률로 모으기 위해선 매월 50만원이상 저축해야 하지만, 노후자금만으로 매월 50만원을 저축하기란 녹록치 않 은 게 현실입니다. 노후자금은 현재 불입하고 있는 변액유니버셜보험과 적립식펀드로 준비하면 됩니다. 두 상품에 매월 50만원씩 평균 수익률 6%로 투자하면 30년후엔 2억원을 모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은 퇴시기가 예상보다 빨라진다거나 더 오래 산다면 더 많은 노후자금이 필요하므로 투자액도 늘려야 합니 다. < 정리=나성률 기자 nasy@>
자문단 ◆김은정 신한은행 재테크팀장
◆함영진 내집마련정보사 정보분석 팀장
◆김종철 CFP(국제공인재무관리사), 메트라이프생명
◆이명석 KFG(주) 노블지점 부지점장 ※스포츠조선은 주택마련, 노후보장, 주식, 보험 등 독자들의 재테크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가정의 지출, 수입 등을 적어보내면 각 부문 전문가들이 성심성의껏 분석한 재테크 방법을 추천해드립니 다. 문의 팩스 (02)3219-8495, e-메일 "> mone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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