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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의 아침을 잡으세요" [mbn TV 2006-05-26 08:28] 최근 직장인 절반 가량이 아침 식사를 거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건강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이런 직장인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면서 건강도 챙겨주는 일석이조의 '아침 마케팅'이 주목을 받고 있습 니다.
김경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6개월된 아기를 둔 직장인 이효선 씨는 인터넷으로 주문한 아침 식사를 가족과 함께 합니다.
한끼에 4천원으로 결코 싸지 않지만 바로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어 3개월전부터 이용하고 있습니다.
준비가 간편해 출근에 큰 지장이 없다는 것도 아침식사 주문을 선택한 이유입니다.
인터뷰 : 이효선 / 경기도 중동
-"지금 아기가 6개월인데 아기를 데리고 장보는 것도 쉽지 않고 남편 밥은 해줘야 되구요. 그래서 인터 넷으로 아침 배달하는 곳을 찾아보니까 업체가 있더라구요."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늘어나면서 '아침'이 새로운 마케팅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새벽에 식사를 배달해주는 인터넷 업체들은 지난해 보다 30% 이상 판매가 늘어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 임상재 / 더푸드 부사장
-"음식을 장만하기 어려운 맞벌이 주부들이나 출산한 지 얼마 안된 주부들이 많이 이용하고, 지난해 보 다 매출이 30% 증가하고 있습니다."
식음료 업체들도 아침을 거르는 직장인들을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해태음료가 최근 '아침에 사과 한개'라는 과일 음료를 출시했고, 웅진식품도 비슷한 제품을 내놨습니다.
인터뷰 : 정수룡 / 해태음료 상품기획팀장
-"최근에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는 트렌드 중에 아침에 과일을 대신해서 간단하게 마시는 소비자들이 늘 고 있다는 트렌드를 가지고 이 제품을 개발하게 됐습니다."
이처럼 웰빙 바람을 타고 아침식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아침 마케팅'이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있 습니다.
mbn 뉴스 김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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