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가 대략 난감 하다면 퇴직연금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05-19 오전 10:07:00
노후가 ‘대략 난감’하다면, 퇴직연금을?
[헤럴드 생생뉴스 2006-05-19]

국내 직장인의 평균 퇴직연령은 53세. 은퇴 후 평균수명은 77세다. 대체로 24년은 수익 없이 살아야 한
다는 얘기다. 그런데 요즘은 직장생활 수명이 짧아지는 추세다. 게다가 저출산ㆍ고령화 추세로 베이비
붐 세대인 40대의 노후는 당장 ‘대략 난감’ 상태다.

‘고령사회 생존전략, 퇴직연금’(굿인포메이션)은 “퇴직연금은 노후가 두려운 직장인에게 생존의 필
수 아이템”이라고 주장한다. 선진국에서도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의 근로자가 가입할 만큼 퇴직연금은
보통 직장인의 노후 대비 계획의 중추가 됐다.

책은 퇴직연금을 활용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법, 퇴직연금을 고를 때 주의할 점 등 직장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제공한다. 우리보다 앞서 사회보장 시스템을 구축하고 퇴직연금을 일찍 도입한 선
진국의 사례를 들며 아직 걸음마 단계인 우리 나라의 퇴직연금 제도가 빨리 정착되야 한다는 결론을 내
린다. 퇴직연금이 도입된 20여 년 후 은퇴자의 노후설계가 과연 어떻게 변하는 지도 가상 인물을 통해
설명해 독자들 이해를 돕는다.

책은 ‘2005 한국시티은행 대한민국 언론상’을 수상한 테마기획을 묶어냈다. 저자로 참여한 현직 기자
들의 상세한 해설은 아직 낯선 퇴직연금의 정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박동석 공동 저자는 “우리 직장인이 노후에 대한 불안감을 덜 수 있는 길이 없을까 라는 다급함으로 집
필을 시작했다”며 “저자 역시 직장인이어서 의도 자체가 이기적이랄 수도 있지만 직장인의 노후 대비
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출간 이유를 밝혔다.

이고운 기자(cca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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