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형 로봇 세계 2번째 <에버원> 개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05-06 오전 11:38:00


인간을 똑같이 닮은 인조인간 로봇이 사람과 함께 생활할 날이 멀지 않은것 같다.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우리 기술로 개발된 인간형 로봇이 어린이 날을 하루 앞두고 4일 전격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인간형 로봇 에버원은 상반신과 얼굴이 20대 여성과 똑같다.

에버원은 한국여성 고유의 특징을 담은 유명 탤런트들의 얼굴과 신체특성을 조합해 만들어 졌고 키 160
센티미터에 몸무게 50킬로그램으로 돼 있다.

에버원이라는 이름은 여성의 조상인 이브와 로봇을 합성한 뜻이다. 에버원은 팔이 자유롭게 움직일뿐 아
니라 기쁨과 슬픔,화난것등 얼굴표정도 다양하게 지을수 있다.

이렇게 상반신 전체를 움직이며 사람의 얼굴을 한 로봇은 일본의 액트로이드에 이어 에버원이 세계에서
두번째다.

에버원은 그러나 일본 것과는 달리 눈에 영상인식 카메라를 달아 상대방의 얼굴을 알아보고 시선도 맞출
수도 있다.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은 에버원 공개행사에 참석해 "로봇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줄 자
리를 마련하게된 것은 매우 뜻깊고 유쾌한 일이다"고 말했다.

에버원을 개발한 과학자들은 더 발달된 2세대 에버원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백문홍 박사는 "시각인식과 감정표현등 성능이 보다 강화된 제 2의 에버원 출시를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와같은 로봇산업을 대표적인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키워갈 계획이다.



CBS경제부 이용문 기자 mun85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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