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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질병관리본부(CDC)는 지난 10일 소프트 콘택트 렌즈를 사용하는 환 자들 일부가 영구 시력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진균감염성 각막염에 걸리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 다.
FDA 등에 따르면 ‘푸사리움(Fusarium)’이라고 불리는 균에 의해 유발된 것으로 추측되는 각막염의 사 례가 올들어 지난 9일까지 109건에 달했다.
FDA가 조사중인 30명의 환자중 28명이 소프트 콘택트 렌즈를 착용했으며,이중 26명은 감염·발병까지 몇 달동안 바슈롬의 ‘ReNu’ 브랜드나 같은 회사의 콘택트 렌즈 용액을 사용한 것으로 보고됐다. 바슈롬측 은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ReNu Moisture Loc’ 제품의 사용 판매를 중지했다.
바슈롬은 지난해 11월초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콘택트렌즈 사용자중 각막염이 보고된 이후 유사 사례가 잇따르자 지난 2월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ReNu 용액 판매를 중단했었다.
FDA의 다니엘 슐츠 박사는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진균감염은 심각한 질환이기 때문에 항상 위생을 유지 하고 적당한 사용시간을 준수해야 한다”며 “진균 감염의 증후가 의심되면 안과전문의에게 반드시 진찰 을 받으라”고 조언했다.
FDA는 “소프트렌즈 오염을 막기위해서 비누와 물로 손을 씻은후 말린후 렌즈를 말리고, 의사의 처방에 따라 렌즈를 착용하고 대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콘택트렌즈의 케이스를 깨끗이 유지하고 3∼6개월마다 대체할 것, 충혈·통증·시력저하·분비물·부 종등의 진균 감염 증상이 있을시는 즉시 의사를 찾을것 등을 예방법으로 제시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제 휴사/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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