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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와의 관계가 좋지 않은 사람은, 배우자와이 사이가 좋은 사람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텍사스 대학 보건과학 센터의 연구팀은, 미국 당뇨병학회 회의에서 1천733명의 부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배우자만 생각하면 긴장되거나 화가 나는 사람은 18%가 당뇨병이 발병한 데 비해, 배우자에 만족감을 느끼고 있는 사람은 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연령, 당뇨병 가족력, 고혈압 등 당뇨병 위험 요인들을 감안한 것이라며, 당뇨병의 치료가 혈당, 고혈압, 체중을 관찰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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