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태 한은총재 취임…7일 콜금리 인상 될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04-04 오전 9:53:00



이성태 신임 한국은행 총재가 선제적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해 오는 7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콜금리
인상이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성태 신임 한국은행 총재가 4년 임기의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성태 총재는 앞으로 통화정책의 방향
으로 일관성과 상황에 맞는 과감한 통화정책, 그리고 시장과의 소통을 제시했다.

이 총재는 특히 경제 상황이 확실하게 정리되지 않더라도 과감하게 선제적으로 금리를 조정할 수 있음
을 시사했다.

이 총재는 "중앙은행은 정책결정에 신중할 수 밖에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실기하는 일은 없어야 한
다"며 "때에 따라서는 불확실성의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과감한 결정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또 "한국은행이 수년간 얘기해 왔듯이 부동산에만 통화정책을 할 수없지만 상황에 따라 부동
산이 당국의 상당한 관심사가 되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 총재의 이러한 발언을 놓고시장에서는 한은의 정책금리 조정이 과거보다 더 적극적으로 이뤄질 것으
로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이성태 총재는 오는 7일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의 콜금리 목표에 대해서는 일단 언급을 피했다.

다만 올 들어 소비와 산업 지표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취임 후 첫 금통위`라는 부담감으로일단
이번 금통위는 콜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는 의견이 대체로 우세하다.



CBS경제부 임미현 기자 maria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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