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 보행자다리 만든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03-17 오후 1:47:00

강남과 강북을 연결하는 한강보행중심다리 건설이 추진된다.
한강 보행다리 건설이 검토되고 있는 지점은 용산~반포, 여의도~마포, 뚝섬~잠실, 광나루~풍납, 상암~염
창동 등 5곳이다. 이곳에 보행자들만이 이용할 수 있는 다리 가 건설되면 교통편의와 녹지공간을 확보하
고 강남과 강북간 왕래가 쉬워져 서울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정부가 마련해 열린우리당에 전달한 '수도권 질적 발전 프로젝트' 보고서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
을 포함해 이달중 발표할 수도권발전대책의 최종 윤곽을 담고 있다.

강남과 강북 격차 해소와 보행자 편의를 위해 추진되는 한강보행중심다리는 올림픽 대로ㆍ강변북로 등
과 교차지점에 인공지반이 만들어져 휴식공간과 녹지공간이 조성 된다.

또 지방이전 대상 시설에 태릉선수촌, 서울 병무청 터나 월계동 시멘트 공장, 삼표 레미콘 공장같은 민
간시설 등도 포함된다. 기존 이전 대상지였던 금천구 도하 군부 대, 정보사, 국방대학교, 경찰대학교,
영등포교도소, 성동구치소, 구로 철도차량기 지창 등의 이전도 확정됐다.

하지만 이 같은 내용을 제외하면 지난해 6월 발표된 수도권종합발전대책과 대동소 이하다. 우리당 수도
권발전특위는 최근 서울, 경기, 인천 등 지역별 소위를 잇따라 열어 추가대책을 정부에 전달했다.

소위에서는 서울지역의 경우 군사시설 및 혐오ㆍ기피시설의 추가 이전, 경기지역은 규제 완화 및 투자확
충, 인천은 경제발전구역 지원강화 등을 요청했다. 서울 지역 은 당에서 추가로 육군사관학교, 창동 철
도차량 기지창, 노원 면허시험장, 당인리 화력발전소 등의 이전을 요구하고 있다.

경기도의 경우에는 사회간접자본시설(SOC) 투자확대와 규제 완화가 핵심이다.

우리당은 경기도를 7개 권역으로 나눠 첨단ㆍ지식기반산업을 유치하되 공장총량제 완화, 수도권 대기환
경법 규제 개선, 자연보전권역 택지규제 대폭 완화 등 보완책 마련을 정부에 주문했다.

인천지역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정부지원 50% 증액, 인천항 내항의 경제자유구역 포 함, 경제자유구역 내
청라지구의 성장관리지역 변경 등을 정부에 제안했다.

[임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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