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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한방울로 각종 암의 발생 확률을 예측할 수 있는 DNA 칩이 개발됐다.
생명공학벤처 마이진은 유방암·난소암·전립선암 등 한국인에게 흔한 6개 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올리고칩을 개발했다.
올리고칩이란 암 등 질병 유전자 조각들을 손톱크기 유리기판 위에 집적한 DNA 칩으로 조직검사난 방사선검사 없이 간편하게 각종 질환의 발생확률을 한꺼번에 계산해 낼 수 있다. 예를 들어 유방암 유전자 'BRCA'가 있는 50세 여성의 경우 유방암 발생 확률이 50%라는 식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개발된 DNA 칩으론 cDNA칩이 있으나 이는 올리고칩과 달리 연구목적으로 쓰이지 못해 시장성이 거의 없다. 이는 암이 생기기 전에 미리 알아낼 수 있으므로 집안에 암환자가 많은 사람에게 특히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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