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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업銀, 올해 中企 자금공급 대폭 확대 企銀 23조원-産銀 6조원..작년대비 두자릿수 증가 국책은행들이 올해 중소기업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과 투자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에 대해서는 별도의 담보가 없어도 기술력만으로 우대금리를 적용한 대출을 해주는 한편 직접투자에도 나섬으로써 기업들의 설비투자를 적극 유 도하기로 했다.
산업은행은 중소기업 자금공급 대폭 확대, 기초 기술 사업화 기업에 대한 직접 투자, 중소기업 대출금 리 인하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2006년 중소기업 종합지원 방 안'을 9일 발표했다.
산은은 우선 올해 중소기업 자금 공급을 지난해보다 30% 이상 확대한 6조원으로 책정하고 이 가운데 3조 7천억원은 금리와 대출조건 등을 우대하는 특별자금 형식으 로 지원해 자금난을 덜어주기로 했다.
특히 기존의 중소기업 기본 우대금리 0.4%포인트와 시설자금 특별펀드 우대금리 0.3%포인트 등 이외에 올해 승인하는 모든 시설자금 금리를 0.4%포인트 인하함으로 써 최고 1.5%포인트의 금리 혜택을 줄 방침 이다.
산은은 또 올해 '초기 기술 사업화 기업 투자제도'를 처음 도입해 기술력을 바 탕으로 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개발한 기초 기술을 상용화하거나 이를 창업에 이용하는 경우 사업화에 소요되는 연구개발(M&A), 테스팅, 시제품 제작 관련 비용 등을 최고 5억원까지 직접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의 노후설비 교체용 특별시설자금 1천억원을 책정해 별도 담보없이 소요자금의 100%까지 지원키로 했다.
창업 5년 이내의 혁신형 기업에 대한 대출에 있어서도 증시 상장 및 등록 가능 성보다 기업성장성 위주 로 심사하는 한편 기술력 평가대출의 한도를 대폭 상향조정 키로 했다.
산은은 또 혁신형 중소.벤처기업의 설비투자촉진을 위해 올해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펀드' 1조원을 추 가 책정하고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컨설팅 서비스도 활성 화할 계획이다.
이밖에 의료.보육 등 사회서비스산업을 올해부터 '지식기반서비스산업 육성펀드' 대상에 포함해 금리와 대출조건을 우대해 주기로 했다.
산은 나종규 이사는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2조9천억원의 중기 대출에 대해 영 업점장 전결과 약식심사 를 통해 1년간 연장해 줄 방침"이라며 "기술력은 있으나 리 스크가 커서 민간 금융기관이 지원을 꺼리 는 기업을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 이사는 "특히 황우석 교수 사태의 여파로 투자위축이 우려되는 바이오산업에 대해서도 금융애로 해 소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은행들 가운데 중소기업 대출비중이 가장 큰 기업은행도 올해 중소기업에 총 23조원을 공급하겠다 는 계획을 발표했다.
강권석 기업은행장은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가진 '2006년도 경제 전망 및 중소기업 지원 설명회'에서 "올해 중소기업 자금공급 규모를 지난해 20조원 에서 올해 23조원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는 신규 공급과 대출 연장 등을 포함한 총 공급액으로, 중소기업 시설 투자자 금 4조9천억원, 중소.벤 처기업 및 부품.소재산업 육성자금 3조3천억원, 소기업 및 영세 소상공인 관련 자금 3조3천억원 등이 여 기에 포함된다.
강 행장은 또 "중소기업의 경영 위험을 미리 알려주는 기업주치의로서 역할에도 충실하겠다"며 "이런 차 원에서 기업은행의 풍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1인 1사 멘 토 제도를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기업들은 금융기관으로부터 신속한 자금 지원을 받기 위해 경영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제고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강 행장은 "특히 바젤II 시행에 대비해 철저하게 자기 신용을 관리해야 할 필요 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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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9 16:1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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