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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 펀드가 8주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채권형 펀드도 미국 금리인상 기조가 마무리 국면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힘입어 2주째 호조를 보였다.
지난 16일 제로인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성장형은 주간 평균 1.78%로 지난 8주 동안 무려 16.9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15.10% 상승한 것에 비해 1.81%포인트 높은 성과다. 안정성장형과 안정형은 각각 0.86%, 0.47%의 수익률을 보였다. 인덱스형 및 코스닥시장 투 자형 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각각 1.11%, 2.25%에 달했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이면서 운용기간이 한 달 이상된 성장형 펀드 139개 중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인디펜 던스주식형1호"가 주간 3.60%로 가장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다. 유리운용의 "스몰뷰티주식"이 3.36%로 뒤 를 이었고 대투운용의 "파워매트릭스히말라야주식자1호"와 "안정성장1월호주식펀드"가 각각 3.26%, 3.25%를 기록했다.
채권금리가 2주째 하락하면서 채권형 펀드도 모처럼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의 연환산 주간 수익률은 9.60%. 회사채 및 국공채에 투자할 수 있는 공사채형은 9.14%, 국공채형은 10.14%를 기록 해 공사채에 비해 국공채형이 상대적으로 나은 수익률을 올렸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이면서 운용기간이 한 달 이상인 채권형 펀드 53개 펀드 가운데 상위 10개 펀드 중 절반이 넘는 6개 펀드가 장기주택마련펀드를 비롯한 국공채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가 포진했다. KB운용 의 "KB막강국공채적립투자신탁"이 연 환산 20.94%의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한국운용 "한국부자아 빠마스터중기국공채A-1ClassA" 펀드가 17.80%, 조흥운용의 "Tops적립식채권1호"는 15.78%의 수익률로 상 위권을 차지했다.
원윤정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research@zero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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