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숙아, 학습능력 떨어진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미숙아는 만기출산아에 비해 나중에 학습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뉴욕 버펄로대학 연구팀은 '소아-분만역학'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약 3개월 일찍 태어난 미숙아가 만기출산아에 비해 학습능력이 뒤처질 가능성이 3~4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임신기간이 28주미만인 미숙아 108명과 만기(37주 이상)출산아 219명이 나중 9~10세가 되었을 때 학습능력을 조사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미숙아와 만기 출산아의 비율은 유급이 33% 대 18%, 특수교육을 받은 경우 20% 대 5%, 읽기-쓰기-산술-언어 과외교육을 받은 경우 16% 대 6%로 현저한 차이가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이는 미숙아의 경우 생물학적인 미성숙이 나중 학습능력에까지 장기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지난 20년동안 폐를 열어주는 약인 계면활성제 덕분으로 생명을 건지는 미숙아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밝히고, 미숙아의 사망률은 감소하고 있지만 이들이 정상적인 지능발육을 할 수 있을지는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 심한 미숙아들이 정상적인 수준의 학습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특수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라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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