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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수가 늘어나고 실업자 수는 그대로인 등 고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10월 취업자는 9월보다 13만8000명 늘어 전체 취업자는 2318만 6000명이었다. 실업률은 3.6%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0.2%포인트 상승했지만 전월대비로는 변동이 없었다. 실업자수도 87만명으로 9월과 같았 다.
청년층 실업률은 7.2%로 전년동월대비 0.4%포인트 하락했고 전월대비로는 동일했다.
통계청은 10월 이같은 내용의 '2005년 10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취업자 증감을 산업별로 보면 전년동월대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6만6000명) 전기·운수·통 신·금융업(6만6000명) 등에서 증가한 반면 제조업(-8만1000명) 도소매·음식숙박업(-2만8000명) 농림어 업(-2만8000명) 등에서 감소했다.
하지만 전월대비로는 건설업(4만4000명) 제조업(4만1000명) 등 대부분 업종에서 증가했다. 특히 건설업 의 경우 하반기에 공공부문 건설기성액이 크게 줄었지만 민간부문 건설기성액이 7~8% 상승하면서 고용 도 그리 나빠지지 않았다.
내수의 영향을 크게 받는 도소매·음식숙박업의 전년대비 취업자 증감률은 상반기 -1%대에서 하반기에 는 -1% 아래로 떨어져 나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연령계층별 실업률은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30대 이상은 높아지고 있는 반면 20대 이하는 하락하고 있 다. 30대의경우 실업률은 3.6%로 0.5%포인트 상승했다. 40대도 2.7%로 0.6%포인트 올랐고, 50대도 2.4% 로 0.3%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20대는 7.2%로 수치는 높지만 지난해 같은 달보다 0.2%포인트 하락했고, 15~19세도 7.7%로 2.7%포인트 하락했다.
1년이상 전직실업자는 19만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51%나 증가했다. 직장을 그만두고 새 직장을 오래 동안 찾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 늘어난 것이다.특히 여성의 1년 이상 전직실업자는 8만6000명으로 94.8% 나 늘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경기가 별로 나아지지 않았지만 고용은 생각보다 좋았다"며 "특히 건설업의 고용이 지 난해 워낙 좋아 올해 기저효과를 걱정했지만 계속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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