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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으로 사오정(45세 정년)·삼팔선(38세가 퇴직선) 등 용어가 일상적인 된 한국·일본 등 조기퇴 직자에 대한 관심을 더 쏟아야 할 것 같다. 일찍 은퇴한 사람일 수록 수명이 짧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 왔다고 로이터 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미국 쉘 석유회사의 역학전문가인 차이 샨 박사는 영국 의학전문지 ‘브리티시메디컬 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이 회사에서 일하다 은퇴한 직원들을 조사한 뒤 이같은 결과를 얻어냈다고 밝혔 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 텍사스 공장에서 일하다 55세, 60세, 65세에 은퇴한 3500명을 26년간 지켜본 결과, 60세나 65세 은퇴한 사람들의 수명은 비슷했으며, 55세에 퇴직한 사람들은 사망률이 더 높았다. 차이 박사는 55세에 회사를 떠난 사람이 사망률이 특히 높았는데, 60∼65세에 은퇴한 사람에 비해 퇴직 후 10년 안에 사망할 가능성이 2배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은퇴나이와 사망률의 연관 관계는 경제수준이 상관없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차이 박사는 덧붙였다.
이진경 기자, ?찻?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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